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암 환자처럼 빠지기 시작하고

샴푸할 때는 수채 구멍을 막고 쌓일 정도 빠져 부모님께 물어

봤더니 그럴 수 있다 그래서 저도 평소처럼 밥 먹고 출근을

하다 보니 회사 언니가 너? 무슨 일 있어? 이야기하길래

왜요? 물러보니 너 뒷머리가 없어 ㅠㅠ

잡아보니 진짜 그 많던 머리가 그의 1달 만에 없어졌더라고요.

큰 병 있나 생각하고 대학병원 예약하고 진단받아보니 원형탈모

그래서 바로 치료 시작했지만 머리는 더 빠지고 회사 출근도

못할 수준까지 가서 병가 신청하고 집에서 쉬면서 있었지만

한도 끝도 없이 빠지는 머리 보다가 울다가 ㅠㅠ

이건 겪거 본 사람만 알아요 ㅜ

수소문 끝에 윤스 방문해서 원장님과 상담하는데 별 이상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원형탈모는 하나 있으나 10개 있으나

시간문제지 다 똑같습니다. 걱정 마세요. 순간 울컥했어요 ㅜㅎ

지금은 윤스 원장님 덕분에 다시 다 자라 나온 상태고 오늘 첫 출근

하고 점심시간에 후기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