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탈모 당황스러웠습니다. 머리숱 누구보다 많은

제가 탈모라니 ...... 아마도 머리숱 없는 친구들 놀리기 좋아

하던 저였기 때문에 벌받은 듯싶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일단 스테로이드 사용 안 하고 효과

좋다는 윤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 생각도 하고 있어

조심스럽더라고요. 방문해서 상담받아 보니 스트레스

성 탈모. 그래서 바로 클리닉 시작해서 후기 쓰는 오늘이

왔어요 ㅎㅎ 다시 머리숱 많은 사람으로 돌아왔고 임신

3개월째 입니다ㅎㅎ  아이도 머리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추천해야 하는 거죠? ㅎㅎ

옆에서 후기 쓰는데 남편이 자기도 지분 있다고 ㅎㅎ

꼭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탈모 있을 때 두말없이 비용 결

재 해준 남편도 고마워요. 저 결혼 잘한 건 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