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탈모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원래 머리가 가늘고 힘도 없는 머리라서 어릴 때 부터 머리숱이 적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 입시스트레스와 각종 스트레스 탓인지 왠지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정수리 머리숱이 적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남들은 신경도 안쓰는데
 
다들 내 머리만 보는 것 같고 자신감도 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심할때는 바람만 불어도
 
정수리머리도 더 비어보일까봐 신경도 많이 썼었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 나이에 이런 걸 걱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게되었고 여러 곳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윤스탈모라는 곳을 보게되었습니다.
 
후기도 많은 것 같고 무엇보다 치료사례의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 우선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하필 그날이 직원분들을 다 휴가보내신 날이어서 원장님 혼자계셨었는데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신 것 같아 한결 더 믿음이 갔고 상담하면서 더 신뢰를 하게되어서 이곳에서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1단계 치료동안에는 그동안 두피관리를 안해서 엉망인 머리가 관리를 받으면 오히려
 
더 빠지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을 하였지만 몇 달이 지나 2단계로 들어서면서 조금씩 관리를 받는 동안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도 적어지고 어느새 정수리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게 되는 저 자신을 보며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를 하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병원에서 수다도 떨고 두피 마사지도 받으며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윤스탈모 덕분에 요즘은 다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원장님 요즘은 바빠서 자주 못가는데 머리 좀 자랐다고 안가는거 아니에요 ㅎㅎ 아시죠??
 
좀 여유가 생기면 또 꾸준히 다닐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