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머리가 가늘어지고 빠지는 느낌이었지만

여성은 대머리 없다 그러다 만다고만 해서 참고 좋다는

샴푸나 약 같은 거 먹으면서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는 더 빠지고 특히 실처럼 가늘어지는 머리 보면서

더 이상 참다가는 상상도 못한 대머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평소 퇴근길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봐온

윤스 예약을 하고 퇴근길에 처음 방문을 했어요.

친절하고 확고한 원장님 진단 모발이 멸치처럼 가늘어

이제는 벌크업을 하셔야겠습니다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빵 터져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 가는 머리를 멸치라고

벌크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거든요 ㅎㅎ

바로 클리닉 등록하고 그날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방문했던 거 같아요. 윤스 후기

들처럼 다닐 때마다 효과가 나타나는 곳이라 지루한 느낌

없었습니다. 누가 봐도 심각한 상태라 오랜 시간 다녔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머리카락 굵고 숱 많은 여성으로

변해 자신감 가지고 오늘 소개팅 나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