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며 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라고만 알고 있어서

평소 머리가 빠져도 덜 걱정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여자

대머리로 변해가는 머리 볼 때마다 우울증이 생길 정도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주위 친구들만 봐도 어릴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들 별 탈 없이 사는데 저만 유독 더 심해져

가발이라도 써야 할까 아니면 죽기보다 싫은 두피 문신?

제가 앙드레김 세대라 방송이나 잡지 볼 때마다 차라리

가발 쓰지 먹물로 두피 가리고 다니나? 유명한 사람이

이런 생각만이 했거든요. 아마도 앙드레김 볼 때 속으로 다들

그런 생각 한 번쯤은 해봤을 겁니다. ㅎㅎ 그래서 큰맘 먹고

강남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윤스 탈모 방문해서 자신감 가득하신

원장님 믿고 바로 시작해서 이제는 살만합니다 ㅎㅎ

회사에서 모두들 젊어지고 이뻐졌다고 축하해 줄 정도로 회복

했고 아니 완벽하게 돌아와 그 기쁨을 후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