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쯤에 원형탈모가 처음 생겼을 때는 시간 지나고

나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자라 나와서

다행이다 생각했었습니다.

올 초에 작은 거 두 개 생겨서 또다시 방치했는데 크기가

더 커져 주사치료받고 있는데 머리가 기절할 정도로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이 대머리 ㅠㅠ 내가 무슨 짓을

했나 싶어 다시 검색해서 윤스 방문을 했어요.

친절하시고 자신감 크신 원장님 믿음이가 그날부터

일주일에 두 번 열심히 방문을 했습니다. 갈 때마다

빠지는 머리가 줄어들더니 빠지고 없던 자리에서 잔머리가

송송 올라오더니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완벽하게 다시

돌아온 저의 소중한 머리들 보면서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 담아

마지막 인사들이고 지하철에서 후기 씁니다.

윤스에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탈모 삭제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