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과 다르게 머리가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늘던 머리가 굵어지면서 빠진다?

이런 경우도 있나? ㅠㅎ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는

굵어지고 두피가 보일 정도로 휑해져서 소문으로만

듣던 윤스 방문을 했어요. 원장님께 저는 머리가 굵어지면서

머리가 빠지고 있어요! 물어보니까 원장님 웃으시면서 그런 일은

없고요. 약한 모발이 빠지면서 머리가 굵어졌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ㅜㅠ ㅎㅎ 다시 생각해 보니까 사이사이에

있는 머리들이 다 없어져 제가 탈모인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대행하게도 아직 희망이 보인다는 원장님 진단받고 바로

클리닉 시작을 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저도 참을 만큼 참았거든요. 친절하시고

자신감 넘치는 원장님 믿고 다니다 보니까 신기하게도 없어졌던

머리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더라고요. 머리가 다시 자라나니까

주위 분들이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하다고 보기 좋다는이야

귀까지 듣고 나니까 머리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었네요 ㅎㅎ

어제가 마지막 날이었는데 집 나간 저의 머리는 다시 돌아왔고

별점 100만 개 드리고 싶은 윤스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