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출산하고 산후조리 잘못한 상태에서 바로 출근

회사에서 제가 필요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생기니까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겨나 더라고요 ㅜㅎㅎ

그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탈모의 시작 남들은 아이

출산하고 나면 다시 자라 나온다고 기다렸지만 빠진 거에

반 정도만 돌아오고 잃어버렸던 거 같습니다.

바쁜 생활 때문에 머리는 신경 못 쓰고 살았는데 명절에

친정엄마가 머리가 없어서 초라해 보인다고 ㅠㅠ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많이 울었어요. 남편이

연휴 끝나면 바로 치료받자 이야기해줘서 그래도 맘은

편해지더라고요. 연휴 기간 저희 부부는 검색 또 검색

해서 찾은 윤스 우리 부부가 마음에 들었던 건 샴푸나 앰플

어는 거 판매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어요. 연휴 끝나고

퇴근길에 윤스 방문해서 원장님 상담받고 그날부터 시작해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결혼 전 상태로 돌아와 지하철에서

후기 써요 ㅎㅎ 톡으로 남편이 혹시 모르니 한동안 더 다녀보라고

이야기해줘서 감동의 도가니탕 먹고 집으로 갑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