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아서 빠지는 머리가 많아
걱정은 했지만 설마 제가 원형탈모 생길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머리숱이 많아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주사 치료하면 된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3개월 주사 치료했는데 차도는 없고
크기는 더 커지는 느낌이 들어 검색해 보니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이 탈모더라고요 ㅠㅠ 약도 먹어서 배도
남산만 하게 나와 죽을 맛이었습니다. 아빠 지인 중에
윤스 소개해 줘서 두말없이 예약하고 방문해서
상담받고 자신감 가득하신 원장님 믿고 클리닉 그날 바로
시작해서 어제가 마지막 날이었는데 야호~~ ㅎㅎ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빠지기 전보다 더 좋아진
상태로 돌아와 자신감 다시 회복하고 출근합니다 ㅎㅎ